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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박물관
Disital Museum

디지털 박물관

B07役者紋と模様

「大江戸しばゐねんぢうぎやうじ」「楽屋入り」
English Commentary
絵師:吟光 判型:大判/錦絵
出版:明治30年(1897)東京
資料番号:arcUP2051 所蔵:立命館ARC.

【翻刻】
楽屋入り

興行中 朝/\役者の楽屋入りは 尤も伊達を尽くしたるものにて 先づ立役は紋附着流し 女形は結び髷に友禅の大振袖 裾もほら/\春風に薫物の香もなつかしく 夫に従ふ送りの人々 何れも派手な好みのこしらへ裏木戸より繰り込むさま 実に千両の値あるべし    千秋 春風や 柳さくらの人心

【해설】
배우는 자신이 출연할 시간에 맞춰서 분장실로 들어가는데, 분장실 입구에는 팬도 기다리고 있어 완벽히 갖춰 입은 모습으로 들어갔다. 들여보내는 사람들은 극장의 종업원인데, 주로 관객이나 배우로부터의 사례금(팁)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각각 간부급 배우의 마중과 배웅 일을 담당했다. 출입구 관리자인 기도반(木戸番)나 극장의 선전 담당자인 기도게이샤(木戸芸者)의 일은 주연 배우인 자가시라(座頭)나 여자 역할의 다테온나가타(立女形)가 보내온 기모노를 입었는데, 마중할 때도 시중드는 배우에 걸맞는 무늬나 모양을 떠서 한껏 화려하게 꾸민 차림으로 배우를 에스코트했다.

【용어 해설】
送り、裏木戸

【관련 코너】
「化粧と衣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