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즈레구사』는 중세를 대표한 일본 수필 작품으로 많은 일본인들에게 애독되어 왔다. 
‘쓰레즈레’라는 말은 ‘딱히 할 일도 없어 무료하던 차에’라는 말로 시작되어 유명해진 
말이다. 그리고 ‘구사’라는 말은 자신이 쓴 글이나 작품을 낮추어 말한 겸양어이다.

《쓰레즈레구사徒然草》로의 초대
일러두기
서단 서序
제1단 신분에 대한 단상
제2단 사치를 멀리하라
제3단 멋진 남자
제4단 마음의 자세
제5단 조용한 처신
제6단 자손은 없는 게 좋다
제7단 덧없는 세상에서의 처세론
제8단 색욕
제9단 애욕의 미혹
제10단 집과 사람
제11단 울타리 유감
제12단 진정한 마음의 벗
제13단 읽을거리
제14단 와카和歌
제15단 객회
제16단 소리 좋은 악기
제17단 산사의 생활
제18단 검약 예찬
제19단 계절적 추이가 주는 정취
제20단 하늘
제21단 마음 달래지는 것
제22단 옛것
제23단 궁중
제24단 신사 예찬
제25단 덧없는 것들
제26단 무상
제27단 권좌 무상
제28단 천황의 복상
제29단 지난날 그리움 
제30단 인생무상 
제31단 눈이 정취 있게 내린 날 아침
제32단 어느 가을날의 회상
제33단 어느 천황의 조모
제34단 갑향甲香
제35단 글씨
제36단 호감 가는 여성
제37단 호감 가는 사람
제38단 헛된 명리
제39단 호넨法然 스님의 현답
제40단 별난 처자
제41단 오월 오일에
제42단 기이한 병
제43단 발길이 머문 어느 곳 -하나
제44단 발길이 머문 어느 곳 -둘
제45단 혹 떼려다 붙인 격
제46단 강도 스님
제47단 어느 지극한 정성
제48단 조정의 법도 
제49단 불도 수행의 시기
제50단 도깨비 소동
제51단 물레방아 전문가
제52단 어느 닌나지 승려의 이야기 -하나
제53단 어느 닌나지 승려의 이야기 -둘
제54단 닌나지 승려들과 미동
제55단 가옥론
제56단 말의 수준
제57단 모르면 겸손해야지
제58단 사람은 축생과 다르니
제59단 필요한 것은 결단 력
제60단 불덕 높은 토란 스님
제61단 시루 떨어뜨리는 관습
제62단 그리운 아버지
제63단 정월의 법회
제64단 다섯 줄 우차
제65단 관이 높아지는 바람에
제66단 나뭇가지에 꿩을 매다는 방법
제67단 고금의 와카 명인들
제68단 깊은 믿음의 공덕
제69단 콩과 콩깍지
제70단 준비성
제71단 기시감
제72단 많아서 안 좋은 것, 많아도 되는 것
제73단 거짓말과 참
제74단 삶에 대한 자세
제75단 모든 것에서 떠나라
제76단 출가자의 처신 -하나
제77단 출가자의 처신 -둘
제78단 대화법
제79단 잘난 체는 금물
제80단 무예
제81단 세간살이
제82단 미완의 미
제83단 항룡유회亢龍有悔
제84단 인간미 있는 스님
제85단 마음먹기
제86단 멋진 농담 
제87단 술로 인한 망발
제88단 있을 수 없는 일
제89단 의심생암귀疑心生暗鬼
제90단 머리는 안 보고
제91단 길일과 흉일
제92단 나태한 마음
제93단 삶의 값어치 
제94단 칙서를 잘못 취급한 무사
제95단 상자도 여러 종류
제96단 약에 쓰려면
제97단 있으면 손해인 것
제98단 법어 몇 말씀
제99단 오래된 물건
제100단 물그릇에도 격이 있는 법
제101단 훌륭한 처사
제102단 신분이 낮은 스승
제103단 수수께끼
제104단 어느 아침의 기억
제105단 이상적인 연애
제106단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제107단 여성론
제108단 시간이 아깝다면
제109단 쉬운 곳을 조심하라
제110단 쌍륙의 비결
제111단 노름
제112단 속세의 끈
제113단 나잇값
제114단 유명한 소몰이
제115단 보로보로 이야기
제116단 작명
제117단 거북한 벗, 유익한 벗
제118단 궁중의 수라간
제119단 가다랑어
제120단 중국의 물건
제121단 가축
제122단 시대가 원하는 재능
제123단 의식주와 약 
제124단 바람직한 둔세자
제125단 어떤 우스개
제126단 유능한 도박사
제127단 개선과 개악 
제128단 생명 있는 모든 것
제129단 마음에서 비롯되는 법
제130단 학문의 힘
제131단 분수를 알아야
제132단 새로 난 길
제133단 천황의 베개 자리
제134단 너 자신을 알라
제135단 약속은 약속
제136단 소금 염
제137단 무상의 이치
제138단 때 지난 접시꽃
제139단 좋은 초목草木
제140단 무소유
제141단 교토 사람, 지방 사람
제142단 도둑의 기준
제143단 임종
제144단 스님의 오해
제145단 척 보면 압니다
제146단 스님과 관상쟁이
제147단 뜸뜨기에 관하여 -하나
제148단 뜸뜨기에 관하여 -둘
제149단 녹용 벌레
제150단 소처럼 꾸준하게
제151단 여유로운 노년
제152단 고승과 삽살개
제153단 선망
제154단 사람이든 식물이든
제155단 생로병사
제156단 대신의 잔치
제157단 외형과 마음의 관계
제158단 남긴 술의 용도
제159단 바른 호칭
제160단 올바른 표현
제161단 벚꽃철
제162단 광란의 살생
제163단 태 혹은 대
제164단 무익한 잡담
제165단 꼴불견
제166단 봄날에 눈 녹듯
제167단 진정한 전문가
제168단 일인자의 언행1
제169단 예전에도 쓰던 말투
제170단 사람을 대하는 태도
제171단 등하불명燈下不明
제172단 노인과 젊은이
제173단 불분명한 전승
제174단 대를 취하고 소를 버리라
제175단 술의 양면
제176단 천황의 요리 공간
제177단 톱밥보다 모래
제178단 아는 만큼 보인다
제179단 어느 유학승의 말씀
제180단 사기초 행사
제181단 가루눈 동요
제182단 연어
제183단 사람을 해하는 짐승
제184단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제185단 말 타기 전문가의 조심성 -하나
제186단 말 타기 전문가의 조심성 -둘
제187단 전문가의 자세
제188단 한 우물만 파라
제189단 알 수 없는 인생
제190단 바람직한 남녀관계
제191단 밤의 정취
제192단 참배하기 좋은 때
제193단 우물 안 개구리
제194단 진실을 간파하는 눈
제195단 기이한 행동
제196단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네
제197단 정원제 
제198단 이름만 올린다는 양명
제199단 중국과 일본의 음계 차이
제200단 솜대와 참대
제201단 인도의 두 솔도파
제202단 시월과 신의 관계
제203단 화살 통 걸기
제204단 태형
제205단 정확한 유래
제206단 생각하기 나름
제207단 재앙도 해석 나름
제208단 옛날의 경서 묶는 법
제209단 언어도단 言語道斷
제210단 요부코도리
제211단 의존하지 말라
제212단 가을 달
제213단 어전의 화로
제214단 두 악곡의 유래
제215단 어느 노인의 회고담
제216단 어떤 접대
제217단 어느 부자의 논리
제218단 여우 이야기
제219단 두 음악인의 의견
제220단 완벽한 황종조
제221단 마쓰리 장식의 변화
제222단 분명한 근거가 있는 쪽
제223단 학 대신
제224단 친구의 따끔한 충고
제225단 시라뵤시 가무
제226단 《헤이케모노가타리》의 유래
제227단 불교 의식
제228단 석가염불 행사
제229단 명공의 칼
제230단 잘못 둔갑한 여우
제231단 작위보다는 자연스럽게
제232단 젊은이의 잘난 척
제233단 호감과 비호감
제234단 질문에 답하는 교양
제235단 마음의 주인 
제236단 멋쩍어진 눈물
제237단 가로인가 세로인가 
제238단 일곱 가지 자화자찬 
제239단 별자리 
제240단 연애와 결혼 
제241단 허둥대지 말고 미리미리 
제242단 인간의 욕망 
제243단 나 여덟 살 적 
《쓰레즈레구사》 작품 해설
교토의 옛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