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 [제국일본의 이동과 동아시아 식민지문학](1)(2)는 20세기 전반기 <제국일본>의 출현
과 
더불어 등장한 동아시아 식민지문학의 연구현황을 검토하고 동아시아 각국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식민지문학의 제반문제를 분석한 책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이중언어문학(친일문
학)과 
일제강점기 일본어문학 연구자, 일본의 <외지> 일본어문학 연구자, 중국의 일본 점령지문
학 및 
구만주지역 일본어문학 연구자, 대만의 식민지문학 연구자, 미국의 일본 디아스포라문학 
연구자들 34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문제의식을 제국일본의 이동이란 관점에서 집필한 글을
 한데 
묶은 것이다.

서문
제1부 동아시아 식민지문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제1장 한반도 식민지 <일본어문학>의 연구와 과제
  제2장 식민지적 틀에서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제3장 식민 콘텍스트에서 본 문학의 민족국가 입장 문제
  제4장 만주 시대에 있어 신징(新京)의 일본인 작가
제2부 제국일본과 식민지 조선에서의 글쓰기
  제5장 재경(在京)일본인의 글쓰기와 '재경(在京)' 의식
  제6장 1910년대의 이중어 상황과 문학 언어
  제7장 일본어잡지『조선공론(朝鮮公論)』(1913-1920)의 에세이를 통해 본 한국인식
  제8장 죽음의 미적 근대성에 대한 일 고찰
  제9장 이광수의 이중문학 고찰
  제10장 한국 모더니즘 문학과 일본어 글쓰기
  제11장 1930년대 조선 문학자의 일본어 글쓰기와 잡지『문예수도』
  제12장 1930년대 '피[血]의 담론과 일본어 소설
  제13장 조선 시가(朝鮮詠)의 하이쿠 권역(俳域)
  제14장 식민주의와 언어
  제15장『국민문학(國民文學)』에 투영된 식민자의 글쓰기 양상
  제16장 사타 이네코(佐多稻子)의 조선체험과 조선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