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공생 지향의 재일 한조선인(신정증보판)』은 민족주의적 관점 및 편견에서 벗어나 재일 
한조선인을 바라보고, 탈민족주의 관점에서 재일 한조선인 역사를 재고찰하고자 하는 책이다. 
그동안 경계인으로 표상되었던 재일 한조선인의 실상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다문화공생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공생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한 해답을 쥐고 있는 재일 코리안들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신정 증보판(新訂增補版)의 서문(서용달)
국제화(國際化)인가, 국수화(國粹化)인가
  - 한국어 번역본의 서론을 대신하여-
  1. 경제대국 일본에 요구되는 진정한 벗
  2. 빈사(瀕死) 상태의 법치주의(法治主義)와 평화헌법의 공동화(空洞化)
  3. 관료의 견해가 한조선인(韓朝鮮人)의 인권을 침해
제1장 일본사회의 모진 세파를 헤쳐 나가서 다문화 공생으로
제2장 재일 한조선인(韓朝鮮人) 형성의 역사적 배경
제3장 해방 후의 재일 한조선인 상공회의 생성 · 발전
제4장 재일 한조선인의 생활과 경영의 실태
제5장 재일 민족금융기관의 현상과 새로운 시련
제6장 한일기본조약에서도 미완의 법적지위
제7장 재일 한조선인의 인권옹호운동
제8장 지문날인 철폐운동과 강제퇴서의 부당성
제9장 통일적인 '한조선(韓朝鮮)' 용어의 보급추진
제10장 외국인 교수가 추진한 일본 대학의 국제화
제11장 다문화 공생사회에의 지방참정권
  - 정주외국인(定住外國人)의 참정권은 왜 필요하는가-
제12장 '다문화공생'의 일본사회로 향하는 전망
[부록] 서용달의 시민운동 자료
주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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