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사는 내지인들에게 조선의 수도인 경성을 소개하고 조선의 풍습과 재미있는 이야기, 풍물, 민속을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1930년대 말에서 40년대 초 간행된 잡지 『경성로컬(京城ロ-カル)』에 게재된 기사를 모리카와 기요히토(森川淸人)가 편집하여 1944년 간행한 것을 번역한 것이다. 국가총동원시기에 야담, 전설, 수필이라는 조선의 대중문학이 총독부의 식민정책에 어떻게 동원되었는지, 조선인과 조선 문화를 어떻게 표상하여 내지에 전달하였는지, 조선의 자연경관, 동식물, 산물 등을 어떻게 식민 지배를 위한 지식 체계로 완성시켜 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머리말 이마무라 도모 씨에게야담을 듣다 군수에 관한 야담 박야로薄野呂 군수 이야기 덜렁이 군수의 이야기 구두쇠 군수 이야기 재치있는 군수의 이야기 조선인삼에 관한 야담 인삼유래기 자기 아이를 삶은 이야기 산삼채취 기담 인삼에 홀린 이야기 인삼을 잘 못 먹어 선인이 되다 만 이야기 신선을 얼러 인삼을 얻은 이야기 조선이야기 속의 여성 말에 실려간 신랑, 의인 염 씨와 새색시 은 이백십삼 냥 고승과 미소녀 예언 적중 차천車泉과 배裵 씨 처녀 보물 솥을 캐내는 이야기 잃어버린 보물 회령에 나타나다 자복雌伏 10년 명달明達의 가난한 선비 명기 초운楚雲의 전성 부호저택 내의 진객 캐낸 보물 일개 가난한 서생이 대신을 매도하다 용감한 태수부인 게와 조선 스물세 종의 게를 먹다 게 진정서를 내다 참게 튀김 썰물 때 게 잡기 참게 퇴치 가을 게 시장 간장게장 담그기 파주게 통조림 겨울 게잡이 거짓말의 효용 화창한 가을의 신랑 출세의 실마리 거짓말로 도미를 낚은 이야기 경성의 자연과 풍경 짚신 장수와 계집종 정익공貞翼公과 쾌도快盜 신申 부인의 홀어미성 유생의 장난 구두쇠 이야기 신라 무사도 초 동도회고부편東都懷古賦篇 치란흥망治亂興亡의 터 고도 신라 문화 임금을 모시는 충 홍등녹주의 거리 비련悲戀 천관天官의 자진自盡 용왕녀 계선桂仙 왕 친히 병상에 왕림하시다 팔도 소화집八道笑話集 종의 기발한 꾀 주문呪文 국기판國忌板 들에 군자가 있다(숨은 군자 이야기) 허풍선이 파리 목사 벼락영감과 까칠부인 어떻게 두 사람을 납득시켰나 자비로운 스님 이야기 반도의 고산식물 조선의 고산 백두산의 고산식물 관모봉의 고산꽃밭 제주도의 고산식물 고산식물의 재배 경성잡관 조선제일의 쾌남자 비련悲戀, 정숙한 여인의 바람 협기俠妓 일타홍一朶紅의 아름다운 이야기 임진란 삽화 제독 이여송李如松이 소를 탄 노인에게 어이없이 훈계 받다 소 색시 이번 이야기는 역사 속 이야기의 하나이다 군수의 청빈 군수의 고민 주사의 기책奇策 고민 해결 사경死境에서의 기지 뜻밖의 안약 군수의 야반도주 호랑이굴에 들어간 실화 흰색白妙과 한복 잡고韓衣雜考 내선교류의 시가詩歌 흰 옷을 말리다 만호도의성萬戶搗衣聲 세탁녀의 숙명 백의의 계산경제 내선교류 문헌 정녀현부기담貞女賢婦奇談 정부貞婦 훈련 제1과 정녀와 호랑이 현부賢婦의 음사淫祠 박멸 부여사화夫餘史話 왕과 선비 이야기 경성 명종 기담京城名鐘綺談 논산 미륵불의 내력 장난꾸러기 아들의 기지 수렵조선이야기 꿩과 메추라기의 처녀지, 수렵의 재미는 없다 기러기와 오리의 대군무에 도망가다 두루마기 전술 계림소화鷄林笑話 태복사太僕寺의 짚 죄는 말에게 고육지책 감쪽 같이 속이다 고서초화古書抄話 부채는 일본의 발명품 땅이 탄 기사(분명히 석탄이거나 가스탄이다) 대장경 인쇄 책도둑書賊 조선에서의 오오카大岡 판결스무 냥은 누구의 것 스님과 소장수의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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