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植民地日本語文學文化叢書

동아시아의 일본어 문학과 집단의 기억, 개인의 기억

叢書番號Series Number
74
著者/編者/譯者Author/Editor/Translator
엄인경
出版社Publisher
역락
發行日Date
2018년 3월 27일
ISBN
9791162442074
價格Price
紹介Introduction
이 책은 식민지기부터 현대에 이러기까지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의 개인적이면서 집단적인 착종하
는 ‘기억’들과 일본어 문학을 둘러싼 연구자들의 최첨단 화두와 쟁점을 소개한다.

최근의 동아시아 각 지역에서 보여주는 역사인식의 차이는, 집단과 개인의 기억법이 서로 상보관계에 
있다기보다는 길항, 모순, 저항을 내재한 것이었음을 쉽게 드러낸다. 그러한 의미에서 동아시아 전역
을 범위로 한 식민지, 전쟁, 공간, 시간에 관계한 ‘기억’과 일본어라는 수단으로 기록된 ‘문
학’의 관련은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고찰의 대상이다.
目次Table of Contents
머리말 
제1부 일본어 문학이 기억하는 전쟁의 제상 
일본 현대사회 속의 전쟁상과 전후상 
아만 기미코[あまんきみこ] 전쟁 아동문학 속 ‘만주(滿洲)’ 표상 
-?구름[雲]?을 중심으로- 
구보타 만타로[久保田万太?]의 ‘공습’ 
중일전쟁 미담과 총후 여성의 기억 
-『지나사변 총후미담 조선반도 국민 적성(赤誠)』을 중심으로- 
제2부 동아시아 식민지 기억의 과거와 현재 
히가시야마 아키라[東山彰良]의 『류(流)』론 
-‘하드보일드·미스터리’가 이화하는 ‘동아시아’ 삼세대의 ‘역사’와 ‘기억’- 
전후 일본영화 사랑을 바라는 사람[愛を乞うひと]에 나타난 타이완 표상 
-망각과 기억의 사이에서- 
식민지의 기억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만한 이곳저곳[?韓ところどころ]』을 기점으로- 
현재에 있어서 식민지 기억의 재현과 그 가능성 
-천위후이[陳玉慧]의 『해신 가족[海神家族]』과 쓰시마 유코[津島佑子]의 ?너무나 야만적인[あまり
に野?な]?이 그려내는 1930년대의 식민지 타이완- 
제3부 경계인의 기억과 일본어 문학의 간극 
한국 ‘국문학사’ 기술과 ‘친일문학(이중언어 문학)’의 기억 
김석범 문학과 디아스포라 의식 
-『화산도(火山島)』와 ‘제주 4·3사건’을 중심으로- 
사할린/일본/조선의 이방인 
-이회성(李恢成) ?또 다시 이 길을[またふたたびの道]?론- 
재일조선인 잡지 『계간 마당[季刊まだん]』 작품 분석 
-?안녕히 아버지[アンニョンヒアボジ]?와 ?무화과(無花果)?를 중심으로- 
제4부 공간을 둘러싼 서술과 문학의 기억법 
도서관과 독서 이력을 둘러싼 문학적 상상력 
라이트노벨 속 대지진의 기억 
-『스즈미야 하루히[?宮ハルヒ]』 시리즈를 중심으로- 
『우는 새의[啼く鳥の]』 시론(試論) 
-서술 형태로서의 기억- 
단카[短歌]로 보는 경성의 도시 기억